<8뉴스>
<앵커>
중국이 아프리카의 48개나라 정상들을 한꺼번에 초청해 떠들썩한 교류협력 행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가 지닌 풍부한 에너지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프리카 53개국 가운데 48개국의 정상급 지도자들이 한꺼번에 베이징에 모였습니다.
회담 대표단과 취재진 숫자가 2천 7백명에 이르는,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외교 행사입니다.
[메스핀/에티오피아 외무장관 : 지난 3년동안 중국과 아프리카 교역 규모가 비약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자원이 부족한 중국이 연간 10%대의 경제 성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3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석유 소비 2위의 에너지 블랙홀이 됐습니다.
중국은 이미 석유 수입의 3분의 1을 아프리카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번에 수입량을 더 늘리기 위해 석유산업 투자확대협정에 잇따라 서명할 방침입니다.
[자이쥔/중국 외교부 부장 조리 : 아프리카 국가와의 경제 협력은 서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서방국가에 나무랄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 포럼이 끝나면 5개국 정상과 27명의 장관급 각료가 한국 아프리카 협력 포럼에 참석합니다.
마치 아프리카를 옮겨 놓은 것 같은 중국의 행사와 비교해 볼때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도 전략적이고 다변화된 에너지 확보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