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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이별 경험 있지만 신혼이라 비밀"

'새드무비' 출연진 일본서 기자회견

영화 '새드무비'(감독 권종관)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1일 정우성과 차태현 등 출연진들이 도쿄에서 기자회견에 나섰다.

도쿄 신주쿠 파크 하얏트에서 열린 영화 '새드무비'의 기자회견장에는 정우성, 차태현, 신민아, 여진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헤어짐을 아름답게 그린 영화에 출연하게 돼 행복하다. 사람들은 이별 경험을 통해 더욱 아름답게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며 소감을 전했고, 차태현은 "남자의 눈물은 쉽지 않아 우는 장면을 찍을 때 정말 고생이 많았다"며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이별을 경험해 본 적은 있지만 아직 신혼이기에 이 자리에선 밝힐 수 없다"고 말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함께 영화를 찍고 싶은 일본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정우성은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에 출연한 고유키라고 일본어로 대답했으며 차태현은 '쉘 위 댄스'와 '스윙 걸즈'의 다케나카 나오토의 연기가 좋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오다기리 조의 연기가 멋있다"며 '러브 콜'을 보냈다.

'새드무비'는 네 커플이 맞이하는 이별을 그린 멜로영화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개봉했으며 일본에서는 11일 개봉한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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