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치료에 이용하기 위해 보관된 제대혈 세포의 상당수가 실제로는 생존력을 잃어 치료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제대혈 보관사업의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가톨릭의대 기능성세포치료센터 오일환 교수와 여의도 성모병원 조빈 교수는 냉동보관 후 1년 미만에서 7년까지 보존된 40개 제대혈을 대상으로 골수 재생능력 여부를 조사한 결과, 살아 있는 것으로 보이는 세포 가운데 30~70%가 생존력을 상실한 '초기세포사' 즉, 사실상 죽은 세포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혈액학 분야 권위지인 영국 혈액학 저널 인터넷판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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