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커스] 서울시, 가락시장 확 바꾼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2017년까지 현대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연간거래량 220만t 으로  수도권 전체 소비량의 50% 이상을 책임지는 농수축산물 유통의 중심지입니다.

하지만 설립된 지 21년이 넘으면서 시설이 낡을대로 낡아 상인도, 시민도 외면하고 있습니다.

[장연옥/가락시장 상인 : 하나로마트 같은 데 가면 주차료도 안받고 하는데, 여기를 왜 와요. 그래서 손님들이 여기 잘 안 와요.]

여름이면 악취가 진동하고, 주말마다 주차 전쟁이 이어집니다.

음식 재료와 축산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집계조차 어렵습니다.

[김경수/서울 개포동 : 지나다닐 때 깔끔하지 못해요. 동네 마트에 비하면.]

서울시가 가락시장을 대대적으로 수술하기로 했습니다.

2017년까지 5천억 원을 들여 물류 시설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쓰레기는 자동설비를 통해 지하로 모으고, 대형 주차장을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근처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랐던 소, 돼지 도축장도 오는 2008년까지 충북 음성군으로 옮겨집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아예 시장 전체를 옮기라고 맞서고 있어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