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1위 품목은 '정보이용서비스'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31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올해 들어 지난달 30일까지 접수된 소비자피해구제 요청건수는 1만8천210건으로 이 중 정보이용서비스 품목의 피해구제 요청이 1천797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2위는 세탁(1천195건), 3위는 이동통신(1천97건), 4위는 병의원서비스(832 건), 5위는 회원권(770건)이 차지했다.
또 6위는 알선·중개·번역(713건), 7위는 간편복(639건), 8위는 승용자동차(631건), 9위는 화물운송서비스(557건), 10위는 학습교재(543건)였다.
소보원은 이들 피해구제 요청 중 61.6%인 1만1천211건은 당사자 합의 처리됐고, 4.0%인 725건은 조정 처리됐다고 밝혔다.
소보원에 올해 들어 9월 30일까지 접수된 소비자피해상담은 23만4천859건으로 전화상담이 51.2%, 인터넷은 38.5%, 방문이 2.1% 순이었다.
병원, 소방서 등에서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는 모두 1만2천52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1% 늘었다.
소보원은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를 분석해 이 중 유아용 구강세정 티슈, 폐유 혼입 라면 등 6건에는 리콜건의·권고를, 니코틴 성분 금연보조제, 인라인스케이트, 저나트륨 소금 등 53건에는 안전경보 발령 등 심층조사를, 45건에는 사업자 시정 조치를 했고 4건은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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