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부터 사흘간, 방글라데시에서는 모두 22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치는 전국적인 소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물러나는 베굼 칼레다 지아 총리 측근인 K.M. 하산 전 대법원장이 내년 1월의 총선을 관리할 임시정부 수반으로 내정되면서 하산의 중립성을 문제삼는 반대시위가 일어난 것입니다.
세 명의 경찰관이 거리에서 시위대에 맞아 숨지는 등, 극단적인 폭력 사태가 잇따랐습니다.
이에 그제(28일) 하산이 사퇴하고, 대신 어제 아흐메디 대통령이 임시 수반으로 취임하는 숨가쁜 정국이 이어졌는데요.
그러나 야당측은 이도 거부하며 지지자들에게 전국적인 항거를 촉구해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석 달만에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80세인 카스트로 의장은 지난 7월말 건강상의 이유로 동생에게 권력을 임시 이양하면서 사망설과 회복 불가능설이 계속 나돌았는데요.
어제 쿠바 국영 TV에 모습을 드러내 "회복이 늦어질 것이며, 위험이 없지는 않지만 나는 계획대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신문을 들고 자신의 사망설을 얘기했던 정적들이 "이제 뭐라고 하는지 보자"고 농담하는 등 여유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안경이 나왔습니다.
홀로그램을 이용해 겨울철 우울증을 방지하는 이른바 '행복안경'이 벨기에에서 개발됐는데요.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줄어듦에 따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더 많이 분비돼 무기력한 기분이 되기 쉽다는 데 착안한 것입니다.
아침에 30분 가량 이 안경을 쓰면 빛을 쬔 뇌가 태양이 떴다고 믿게 되고 생체시계가 여름처럼 돌아간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우습게 생긴 안경을 쓰고 다니는 걸 견딜 수 있는 사람이면 한 번 시도해 볼만도 하겠습니다.
1년 전 미국 조지아 주에 만들어진 조지아 수족관은 무려 8백만 갤런, 리터로 환산하면 약 3천 2백만 리터의 방대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아직도 정식으로 문을 열지 못하고 계속 정비 중이지만 벌써 수백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이 미니바다는 정교한 컴퓨터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진짜 바다와 똑같은 항상성을 유지하는데요.
항상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96km에 육박하는 파이프로 물을 빼내고 집어넣는 작업 자체가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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