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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타운 착공, 2014년 동계올림픽 박차

<8뉴스>

<앵커>

강원도 평창에서는 오늘(27일) 올림픽 타운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이 한 층 빨라지게 됐습니다.

강원민방 노성균 기자입니다.

<기자>

2014 평창 동계올림픽 타운이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올림픽 타운에는 올림픽 개·폐회식장으로 쓰일 스키 점프대와 메인 프레스센터, 국제방송센터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평창군 도암면 일대 148만평에 모두 1조2천7백억원이 투입됩니다.

본격적인 유치 활동도 시작됐습니다.

[한승수/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 : 경쟁도시와 비교했을때 우리가 갖고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대내외에 홍보하면서 이제부터 IOC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집중하겠습니다.]

2014 동계올림픽 유치는 평창과 러시아 소치, 오스트리아 잘쯔부르크의 3파전 양상입니다.

평창은 내년 2월14일부터 나흘간 IOC위원들의 현지 실사를 받습니다.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명숙/국무총리 : 동계올림픽 유치를  현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립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내년 7월4일 과테말라 IOC총회에서 결정됩니다.

강원도와 평창군은 88서울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에 이어 또한번의 신화창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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