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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후소샤판 역사교과서 채택률 '급증'

채택 학교 수 2001년 보다 10배 이상 늘어

일본 우익단체인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모임'이 간행, 과거사 왜곡 파문을 일으킨 후소샤(扶桑社)판 역사교과서 채택률이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외교통상부가 국회 통외통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후소샤 판 역사교과서는 일본의 1만960개 중학교 가운데 81개 학교에서 채택해 채택률이 0.739%로 나타났고 학생수 기준으로는 119만 2천 명 중 4천840명(0.406%)이 후소샤판 역사 교과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후소샤판 역사 교과서 채택률은 2001년 채택률과 비교해 학교 수에서 10.4배, 학생 수에서 7.5배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2001년 조사통계에 따르면 총 1만1천191개 중학교 중 11개교(0.098%)가 후소샤 역사교과서를 채택했고 학생 132만 107명 중 521명(0.039%)만이 후소샤 역사 교과서로 공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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