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신도시 유력 후보 지역인 인천 검단 지역은 강남 대체 효과, 나아가 집값 잡기 효과에는 미지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소한 강남권에 1시간 근접 지역에 건설되야 하는데 교통혼잡 등을 고려할 때 대체효과가 의문시된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신도시 정책이 집값 잡기용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정부는 시장의 수요가 아니라 집값이 꿈틀댈 때마다 신도시 카드를 꺼내고 있습니다.
[추병직/건설교통부 장관 : 공급에 대해서 의심을 하니까 그 공급을 확실하게 보여주겠다.]
그러나 신도시는 계획만으로도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경기도에만 이미 8개의 신도시가 건설 중인데 정부는 여기에 신도시 한 곳을 추가하고 이것도 모자라 앞으로도 무제한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조주현/건국대 부동산대학원장 : 수요가 없으면 주택들이 미분양되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주거를 도심으로 이동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새로 지은 도시들이 유령도시가 될수 있다.]
남발되는 신도시 카드로 이번엔 자칫 시장 혼란과 공급 과잉으로 치닫는건 아닌지,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까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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