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FTA 반대 집회 이어져…차량 시위 중 충돌 사태

<앵커>

한미 FTA 협상에 반대하는 집회와 시위가 오늘(25일)도 전국에서 이어졌습니다. 제주에서는 트렉터 등을 동원해 차량 시위를 벌이는 시위대와 경찰이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FTA 4차 협상 사흘째, 전국 곳곳에서 협상 저지 범국민대회가 열렸습니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늘을 '공동 행동의 날'로 정하고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앞과 서울 청계광장 등에서 협상 반대를 촉구하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 등 한미 FTA 소비자대책위 회원들은 협상으로 인해 농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고 이는 소비자의 피해로 직결된다며, 미국산 쇠고기와 쌀 수입을 반대했습니다.

농축수산위 소속 농민들은 트랙터와 트럭 등에 협상 저지 플래카드를 걸고 제주 시내 도로에서 차량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중에 트랙터 등 농기계의 운행과 협상장 진입을 막는 경찰과 대치하면서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서귀포시 1호광장에서는 전국 농민회 총연맹 등 원정 시위대 1백여 명이 2개 차로를 막고 삼보일배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중문 관광단지 주변에 7십여 개 중대 7천여 명을 배치해 충돌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