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구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면서요?
<기자>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세자리 수의 상승폭을 보이며 12,100선을 넘어섰습니다.
먼저 지표 보시겠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한때 1만 2천125까지 올랐다가 결국 114포인트, 0.95% 오른 12,116에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3포인트, 0.6% 상승했습니다.
에스앤피 500지수는 8포인트, 0.6% 올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국내 주요기업들, 케이티가 보합, 대부분 종목들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에 앞서 유럽 주요국 증시도 다우존스 지수가 장중에 치솟은데 힘입어 영국이 0.2%,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각각 0.6%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자동차회사 포드가 14년만에 최악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약세로 출발했으나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인 월마트의 실적기대에 힘입어 강세로 반전했습니다.
여기에 국제유가가 이틀째 떨어지자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세하며 상승폭을 늘린 것입니다.
나스닥 지수는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업체인 구글이 3분기 순익이 작년동기보다 배증한 7억 3천만 달러에 달했다는 소식에 사상최고가를 경신한데 힘입어 상승세를 탔습니다.
<앵커>
석유수출구기구가 감산하기로 합의했는데도 국제유가가 떨어지는 건 왜 그런건가요?
<기자>
석유수출국기구가 하루 12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지만 실제로 이것이 지켜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장 국제유가가 이틀째 하락하면서 배럴당 52센트 떨어진 58.8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오는 12월에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 회의 때도 감산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달러화가 엔과 유로화에 각각 0.5% 가량 올라서 달러엔 환율은 119엔 초반으로 올라섰습니다.
내일(25일)과 모레 미 통화당국이 회의를 열어 석 달 연속 금리를 동결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경기둔화 보다는 인플레 걱정이 제기될 거라는 전망이 달러화 강세를 이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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