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안보리 제재위 첫 회의…제재 대상 논의

생화학무기 관련 물질 금수 여부 등 논란 예상

<앵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설치된 제재위원회가 오늘(24일) 첫 회의를 열고 제재 목록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생화학 무기 관련 물질을 제재 대상에 포함시킬 지를 놓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북제재를 실무 총괄하는 유엔 안보리 산하 제재위원회가 오늘 첫 공식회의를 열어 대북 제재목록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에 열린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제재 품목을 놓고 적잖은 논란도 예상됩니다.

우선 무기금수와 관련해 핵물질과 미사일, 일반 군수품은 목록이 이미 합의됐으나 생화학 무기 관련 물질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화학물질은 산업용과 군수용, 2중 용도여서 전면적 금수여부를 놓고 이견이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자산을 동결하게 될 개인과 단체를 누구로 지정하느냐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일본이 독자적으로 추진중인 금융제재 리스트가 참고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치품 금수는 각국 재량에 맡기기로 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품목이 거론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재위는 전문가들의 협조 아래 합의로 제재 품목을 결정하며, 안보리 15개국 가운데 한 나라라도 이의를 제기하면 채택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제재 품목 제안국이 안보리에 제재 대상을 다시 상정해 표결로 결정하도록 돼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