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 공연이 풍성합니다.
토요일 아침의 공연소식, 김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영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가운데 하나인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9년만에 내한했습니다.
BBC 심포니는 영국 국영방송의 지원을 받아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축제인 BBC 프롬스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체코 출신의 지휘자 벨로흘라베크가 지휘봉을 잡고, 첼리스트 지안 왕, 피아니스트 임동혁 씨가 협연합니다.
종교 합창음악의 진수, 527년 역사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카펠라 합창단이 내한 무대에 섭니다.
베토벤 장엄미사와 라흐마니노프의 리투르기 등 종교음악의 걸작들을 초연했던 카펠라 합창단은 베이스보다도 낮은 극저음 옥타바의 깊고 장중한 목소리가 매력적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씨의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 콘서트가 올해로 7년째를 맞았습니다.
쇼스타코비치, 모차르트, 슈만 등의 작품이 연주되며 티켓 판매수익금은 간염퇴치 활동기금으로 사용됩니다.
30대 도시 남녀 세 쌍이 펼쳐내는 삶과 사랑 이야기.
소극장 뮤지컬 '클로저 댄 에버'가 막을 올렸습니다.
배경을 원작의 뉴욕에서 서울로 옮겨와 한국 정서에 맞도록 번안했고 류정한, 고영빈 씨 등 잘 알려진 뮤지컬 배우들이 열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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