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0일 정무와 보건복지, 통일외교통상 등 14개 상임위에서 엿새째 국정감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에 대한 정무위 국감에서는 각각 러시아 은행장 면담과 해외 영화제 참석을 이유로 증인 출석을 못하겠다고 통보한 황영기 우리은행장과 영화배우 하지원 씨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박병석 정무위원장은 이들이 증인으로 나오지 않은 것이 국회법에 위반되는 지를 판단하기 위해 소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외교통상위는 주일 한국대사관에 대한 국감에서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일본과의 외교적 협력 방안 등을 질의했습니다.
보건복지위 국감에서는 대한적십자사의 부실운영과 대북지원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은 채혈단계의 부주의로 혈액의 65% 이상이 폐기되고 있으며 혈액 폐기물 처리업체 선정도 70%가 수의계약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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