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국의 핵우산이 확실해졌습니다. 단지 제공한다는 약속을 넘어 구체적인 보장을 원하는 우리측 요구를 미국이 받아드렸습니다.
워싱턴에서 홍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상희 합참의장과 페이스 합참의장 등 한미 두나라 군 수뇌부는 오늘(19일) 새벽 워싱턴에서 군사위원회를 열어 우리측이 요구한 핵우산의 구체적인 보장에 합의했습니다.
[안기석/합참 전략기획부장 : 한국 국민들에게는 확신을 주고, 북한에는 강력한 신호를 주는 여러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에 따라 핵우산의 기준과 규모 등 구체적인 핵우산 제공 방안을 마련하도록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지시하기로 했습니다.
[안기석/합참 전략기획부장 : 핵 보장을 할 수 있는 전략지침을 주면 연합사령관이 이를 구현하는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연합사령관은 연합사의 '작전계획 5027'을 고치거나 별도의 작전계획을 새로 마련해, 북한의 핵 위협 단계에 따른 세부 대응계획을 담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두 나라는 또 북한의 2차 핵실험 징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연합 방위태세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시기는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한국시각으로 모레 새벽에 열릴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다시 논의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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