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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수 부풀려 분양, 입주자들 선의의 피해

충북 충주시 문화동 국제빌라트가 다세대  가구를 분양하면서 실제 평수보다 분양평수를 부풀려  입주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7월 국제빌라트에 입주한 김 모 씨 등에 따르면 국제빌라트가 1개동 8가구씩 2개동 16가구를 분양하면서 광고를 통해 35평형(115.5㎡)을 평당 280만 원에  분양한 다고 했으나 계약을 하고 보니 실제평수가 24평 1홉(79.67㎡)으로 실제 평당 가격은 4백만 원에 이르는 등 과대광고로 피해를 입고 있다.

또 입주자들은 9천5백만 원에서 9천8백만 원에 각각 분양을 받아 계약하였으나 실거래가격을 7천7백만 원에 분양받은 것으로 등록, 입주한 2-3세대가  매매를 하고자 했으나 실거래가격이 너무 적어 매매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입주자들은 "시공자가 용산동에 또 다른 다세대가구 공사를 하는 만큼 또 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히고 "경찰 등에 진정서를 접수, 잘못을 가려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제빌라트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광고시 35평형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인 것을 말하며 분양가격은 자율가격"이라고 말하고 "입주자들이 실거래가격으로 신고할 사람은 세무서에 신고하고 세금을 더 내면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빌라트의 거실 등 전용면적은 79.67㎡이고 공용면적이 6.345㎡, 발코니를 포함한 서비스면적이 8.28㎡으로 모든 면적을 합쳐도 94.295㎡에 불과 35평형에 모자란다"고 말했다.

(충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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