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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의 선물

조지 소로스.

언제적 인물이냐고 하실 지 모르지만 그가 다시 한국에 왔습니다.

한 언론사가 주최한 포럼에도 참석하고, 자신의 최근 저서 <오류의 시대>도 소개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상대로 한국의 시장 참여자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들은 쏟아냈습니다. (남이 차린 잔치에 와서 고추가루 뿌리는 말을 하기 쉽지 않죠?)

그의 말을 들어 볼까요?

"북한은 탄압이 심한 체제인데다 서울이 휴전선과 가까워 군사적 선택도 쉽지 않고 다루기 어렵다"

"그럼에도 미국은 악의 축 같은 표현으로 북한을 비난하고 정권 교체를 거론해서 상황을 악화시켰다"

"북한의 핵 실험은 새로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해외 투자자들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중국도 북한 체제 붕괴를 원하지 않고 미국도 다른 여러 문제로 북한 문제가 커지길 바라지 않아 향후 협상 전망은 낙관적으로 본다"

하지만 그의 말은 동물적으로 돈 냄새를 맡으며 세계 금융시장을 누비던 헤지펀드의 대부의 말,

즉 냉정하게 경제적 관점에서 한 말이라기 보다는, 反 부시 진영의 인물로서 한, 정치적인 수사에 가깝다는 인상입니다. 

조지 소로스는 지난 92년 파운드화를 공격해서 영국 중앙은행을 굴복시킨 대표적인 헤지펀드 매니저였습니다. (물론 '철학적 투기꾼'이라든지 '아시아 금융위기의 원흉'이라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이후 자선 사업과 동유럽 등지에서 민주주의 전파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또 조지 부시 대통령과 그의 <테러와의 전쟁>을 워낙 싫어해서 지난 2004년에는 부시 대통령의 재선을 막는다며  진보 단체에 1000만 달러를 쾌척하기도 했습니다.

한 때 스스로를 神적 존재,

경제 개혁가로 부르던 인물이지만, 지난 2000년을 전후한 IT 버블 때 큰 손실을 보고 헤지펀드의 전설(그야말로 <전설>입니다)로 남았습니다.

그의 말은 일부 언론에 대서특필됐습니다.

잊혀져 가는 인물의 혜안, 전설이 된 인물의 정치적 수사에 기대고 싶을 만큼 우리가 절박한 상황에 놓인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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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다우 지수       11,992.68(+42.66p +0.36%)

나스닥 지수     2,337.15(-7.80p, -0.33%)

S&P 500 지수   1,365.96(+1.91p, +0.14%)

<특징>

장 중 12,000 고지 등정 성공, 그러나 경계감, 차익욕구.

9월 소비자 물가 하락,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9월 신규 주택 착공건수 예상치 상회, 주택경기 우려 완화.

OPEC의 감산 합의 불구,미국의 원유 재고 충분->국제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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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코스피 지수 1,354.26(+2.96p, +0.22%)

코스닥 지수  578.25(+1.22p, 0.21%)

 <특징>

미국 증시 상승 VS 북한의 2차 핵실험說, 재료 혼재.

외국인 5일 연속 4천억원 이상 순매도, 순매도 기조 복귀?

선물-프로그램 매매에 휘둘리는 불안한 흐름.

매수차익 잔고 3조원 육박, 잠재 매물?

삼성전자, LG전자의 양호한 3분기 실적, 그러나 반영하지 않는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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