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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한미FTA 결과는 우리 능력에 달려"

한국경제학회장인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교환의 이익을 늘리는 전기가 될 지 아니면 우리나라에 재앙이 될 지는 우리의 능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총장은 '한미 FTA와 한국경제'라는 제목의 정책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10년 전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이라는 명분하에 성급하게 추진된 시장개방이 결국 외환위기를 초래하기도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급할수록 돌아가야 하는 것처럼 시장 개방은 허겁지겁 추진해서는 안된다면서 우선 개방의 범위와 순서를 정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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