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8일) 아침에도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는 약한 비까지 내릴 것으로 보여 출근길 안전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나흘째 안개 낀 출근길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도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서울 경기 지방에는 불안정 대기층의 영향으로 아침 한때 약한 비까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도로 곳곳에서 출근길 혼잡이 예상됩니다.
전국의 고속도로에도 구간 구간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영동~옥천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둔내~횡계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광천~서평택 구간 등 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시정거리가 1km 안쪽입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시속 50km에서 80km 사이로 감속 운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연안을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하지만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에는 아직까지 문제가 없다고 공항 측은 밝혔습니다.
광주와 경남 사천 공항에 시정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국내선 항공편도 일부 결항됐습니다.
오늘 아침 6시 40분 김포공항에서 이륙 예정이던 진주행 대한항공 1631편과 7시 반 광주행 1301편이 결항됐습니다.
인천공항 국제선은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대기중 미세먼지가 안개와 결합되는 스모그 현상은 오늘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호흡기 질환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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