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과거 위안부 강제동원 책임을 공식 인정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의 미국 의회 결의안이 일본의 로비로 사실상 무산됐다고 미국 일간 보스턴글로브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1930년대 한국과 중국, 필리핀 등의 여성들을 일본군의 성노예로 삼은 책임을 묻는 결의안이 지난달 13일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에서 통과됐지만 일본 정부의 로비로 의회 통과가 사실상 좌절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이 결의안 통과시 미·일 관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다른 유사한 요구들이 쇄도할 것이라며 로비를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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