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국제우편물을 이용한 밀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린우리당 이목희 의원은 관세청 자료를 인용해 올 1월부터 8월까지 우편물로 밀수를 시도하려다 적발된 규모가 23억2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수치는 작년 한 해 동안 적발된 5억5천만원보다 4.2배나 많은 것입니다.
세관별로 보면 여수세관이 전체의 85.9%인 19억9천만원 상당의 가짜 담배와 선박부품을 적발했고, 부산세관과 서울국제우편세관이 발기부전 치료제와 장뇌삼 밀수로 각각 9천만원과 8천60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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