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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잇따른 경운기 사고

<8뉴스>

<앵커>

본격적인 수확철인 요즘 농촌에서는 경운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15일) 아침 6시쯤 경기도 평택시 현등면 39번 국도에서 36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밭일을 나가던 경운기 운전자 77살 최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이 씨가 짙은 안개속에 앞서가던 경운기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에도 충남 당진군에서 46살 배 모씨가 몰던 경운기가 길 옆 배수로에 떨어져 뒤에 타고 있던 배 씨의 어머니가 숨지고 배 씨 등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11시 8분쯤 KBS 2TV에서 정규방송 도중에 갑자기 초록색 화면이 뜨는 방송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후 영상만 나오고 소리가 나오지 않는 불안정한 상태가 20여 분동안 이어졌습니다.

KBS측은 본사 주조정실에서 영상과 음향을 분리해서 보내는 송출 장비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명했습니다.

KBS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관련자들을 문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4월 산불로 소실됐던 낙산사 동종이 충북 진천군 성종사에서 1년 반만에 복원됐습니다.

복원된 낙산사 동종은 오는 20일쯤 낙산사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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