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0.25 재·보선을 열흘여 앞둔 14일 각기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세경쟁을 벌였다.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등 모두 9자리를 새로 뽑는 이번 선거의 첫 주말 유세전에서 열린우리당은 김근태(金槿泰) 의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거당적인 지원유세에 나섰고, 민주당도 한화갑(韓和甲) 대표 등 지도부가 대대적인 거리유세를 벌였다.
한나라당은 북한 핵실험 파문 속에 지도부가 선거유세를 자제한 가운데 이명박( 李明博) 전 서울시장이 유세현장을 지원에 나섰다.
우리당 김 의장과 김한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남동을 박우섭(朴祐燮)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하고 지역 불교계 지도자 10여명과 지역 현안을 놓고 간담회를 가진 뒤 만수시장에서 지원유세를 벌인다.
김 의장과 김 원내대표는 15일에는 전남 해남·진도로 이동해 박양수(朴洋洙) 후보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에 참석한 뒤 지역 시장과 상가를 돌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이 전 시장이 오후에 남동을 지역을 찾아 이원복(李原馥) 후보와 함께 직접 시장과 상가 등지를 돌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
이 후보 지원유세에는 당 전략기획본부장인 김성조(金晟祚) 의원과 함께 권철현(權哲賢), 이윤성(李允盛) 의원 등이 동참한다.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 전남 신안 도초도와 비금도를 돌며 최영수(崔榮秀) 군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고, 장 상(張 裳) 공동대표와 이상열(李相烈) 대변인은 인천 간석시장 등지에서 남동을 김완용(金完龍)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심상정 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유일한 출마 지역인 인천 남동을을 찾아 배진교(裵晋敎) 후보를 지원 유세한다.
(서울=연합뉴스)
여야, '10.25 재·보선' 주말 유세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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