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3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두 나라는 한반도 비핵화를 안정적인 방법으로 이루는 게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조치도 필요하고도 적절한 선에서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단독 정상회담을 예정보다 30분 더 긴, 1시간 동안 가지면서 북핵 문제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 성과에 만족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북핵 문제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눈 매우 중요한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후진타오/중국 국가 주석 : 북핵 문제 등 중대한 국제 문제에 중요한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두 정상은 무엇보다 한반도 비핵화를 안정적으로 이루는 게 긴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안정적 비핵화란 정세를 안정시키면서 추가적인 상황 악화를 막자는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한반도에 긴장을 불러오는 대북 군사 조치 등 강경 제재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두 정상은 또, 유엔 안보리가 필요하고도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의견을 모아 역시 과도한 제재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선을 긋기는 했지만 대북 제재의 필요성을 확인하면서, 북한을 향해서도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일체의 행동을 중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