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실험 발표에 따른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북한의 추가도발을 막고 북한을 실질적으로 압박하기 위해선 외교적 노력과 함께 일정 수준의 제재가 불가피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군사적 제재조치 등은 무력 충돌만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대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노 대통령은 더 이상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북한을 설득해달라고 중국 측에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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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일본은 현지시간으로 어젯(12일)밤 대북 제재결의안 협상의 막판 쟁점에 원칙적으로 합의해 결의안 채택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15개 안보리 이사국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내일 처리키로 했다고 이번달 순회 의장인 오시마 겐조 유엔주재 일본 대사가 밝혔습니다.
유엔 관계자는 "미국은 당초 원안에서 '헌장 7장에 따라 행동한다'는 문구를 삽입해 군사적 제재조치 가능성을 열어놨으나 7장 41조만 적용해 비 군사적 제재 허용하자는 중국과 러시아의 요구를 수용해 막판에 양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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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3개 상임위들은 오늘부터 국회와 각 부처에서 국정감사 첫날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국방위의 국방부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국방부의 대북대응태세를 집중 질의했고 재경위의 재정경제부 국감에선 개성공단 사업 등 대북지원사업의 지속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였습니다.
또 문광위의 문광부 감사에선 바다이야기와 상품권 의혹과 관련해 문광부의 정책실패 여부 등을 여야 의원들이 집중 추궁했습니다.
국회는 당초 일정보다 이틀 늦게 시작한 국정감사를 다음달 1일까지 20일 동안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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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후보가 245명으로 좁혀졌습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한국 우주인 후보자 공모에 지원한 3만 6천 여명을 대상으로 1차 선발자로 24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남성은 211명, 여성은 34명이 뽑혔습니다.
최연소자는 19세로 2명이었고 최고령자는 49세의 대학교수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17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98명, 40대는 28명이었습니다.
과기부는 1차 선발자 245명을 대상으로 2차 선발을 통해 후보자를 30명으로 압축할 예정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모습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늦더위와 가을 가뭄 탓에 예년보다 못한 설악산 단풍 상황 보여 드립니다.
또 최근 무차별 총격으로 5명의 학생이 숨진 사고가 난 미 펜실베니아주의 학교 철거 모습 그리고 스페인에서 열린 '콜롬버스 데이'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장애아동과 일반아동들이 어우려져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달린 뜻깊은 마라톤 대회 현장으로 가 보시죠.
오색 풍선이 힘차게 솟아오르자 올림픽공원 광장이 어린이들의 함성으로 가득합니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꾸러기 체조로 몸을 풀어보는 어린이들.
1.3km, 초미니 마라톤이지만 어린이들에겐 결코 짧지 않은 거리. 지치고 쓰러질 때마다 친구들이 든든한 힘이 돼 줍니다. 다리가 아프니까 손 잡고 가는 거죠.
참가자 2천여 명 가운데는 발달과 지체장애를 가진 어린이도 32명이나 포함돼 있습니다.
[백철/송파구청 가정복지과 과장 : 발달장애우와 지체장애 아동들이 건강한 아동들과 함께 뜀으로서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완주한 어린이들은 골인 순서에 관계 없이 모두 1등 상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 속에 장애우 어린이 32명도 모두 완주했습니다.
[박민규/발달장애 2급 : 기분이 너무 좋아요.]
등수보다 완주의 가치가 더 인정받는 사회, 차별과 편견 대신 이해와 사랑이 가득한 세상.
손을 꼭 잡은 어린이들의 환한 미소 속에 함께 하는 행복한 미래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동해안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영동 산간지방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를 비롯해 전국이 21도에서 26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해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 내륙 산간지방의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경북 봉화와 충북 제천지방에는 올가을 들어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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