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번 주말에 북한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북 제재 수위를 놓고 미국과 중국이 상당부분 이견을 좁힘에 따라 미국은 중국의 제재 완화 요구를 반영한 3차 수정 초안을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습니다.
AP통신이 입수한 미국의 3차 수정 초안은 유엔 헌장 7장을 제재 근거로 원용하되 군사적 제재를 배제하고 북한 선박에 대한 해상검문과 관련해서도 핵과 미사일 등으로 엄격히 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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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는 지난 9일 북한에서 발생한 인공지진의 진앙을 종전의 북위 40.81도, 동경 129.10도에서 북위 41.267도, 동경 129.179도로 정식 수정했습니다.
이 지점은 인공지진 발생 당시 진앙으로 밝힌 함북 김책시 상평리에서 북북동쪽으로 51㎞ 떨어진 함북 길주군으로 미국 지질조사국과 일본 기상청, 우리나라 기상청이 지목한 진앙과도 가까운 지점입니다.
수정된 진앙은 국내외 10곳의 측정소 자료를 기준으로 분석했으며 중국 하얼빈 지역에 있는 무단장 측정소와 기상청의 울진 측정소 자료를 추가로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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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과 외교통상부는 아시아의 한 재외공관에 주재하는 영사 한 명이 올 3월부터 8월까지 정체불명의 사람으로부터 재외공관과 외교부에 오가는 전문의 암호해독 시스템을 넘기라는 내용의 협박 이메일 십여통과 전화를 받아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교관이 받은 이메일은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신변에 해를 끼치겠다고 위협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정부 당국은 메일이 한글로 작성된 점과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전화를 걸어온 점 등으로 미뤄 북한 공작원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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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내일(14일) 유엔 총회에서 제8대 사무총장으로 공식 임명됩니다.
반 장관은 내일 새벽 4시에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회원국들의 동의를 거쳐 사무총장 임명자가 되면 곧바로 수락 연설을 한 뒤 인수인계팀을 구성해 취임 준비에 들어갑니다.
반 장관은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5년 동안이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연임이 가능합니다.
한편 반 장관은 사무총장 취임 이전이라도 필요하다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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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 98년 자율화 이후 9년간 3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현재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1천391만 원으로 분양가 자율화 이전인 지난 98년 520만 원보다 267%나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인 50%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며 구별로는 특히 용산구가 지난 98년 평당 555만 원에서 현재는 2천110만 원으로 네 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 지역에선 안양시가 상승률이 222%에 달해 신규 분양가 상승 1위지역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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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입시전형에서 내신성적 실질 반영비율이 극히 저조하고 본고사식 지필고사가 사실상 당락을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6학년도 서울지역 6개 외고 입시전형의 내신 실질 반영률은 평균 9%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지역 외고의 내신성적 실질 반영률은 명덕외고가 4%로 가장 낮았고 대원외고 6%, 대일외고 7%, 한영외고 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모습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늦더위와 가을 가뭄 탓에 예년보다 못한 설악산 단풍 상황 보여 드립니다.
또 최근 무차별 총격으로 5명의 학생이 숨진 사고가 난 미 펜실베니아주의 학교 철거 모습 그리고 스페인에서 열린 '콜롬버스 데이'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장애아동과 일반아동들이 어우려져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달린 뜻깊은 마라톤 대회 현장으로 가 보시죠.
오색 풍선이 힘차게 솟아오르자 올림픽공원 광장이 어린이들의 함성으로 가득합니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꾸러기 체조로 몸을 풀어보는 어린이들.
1.3km, 초미니 마라톤이지만 어린이들에겐 결코 짧지 않은 거리.
지치고 쓰러질 때마다 친구들이 든든한 힘이 돼 줍니다.
다리가 아프니까 손 잡고 가는 거죠.
참가자 2천여 명 가운데는 발달과 지체장애를 가진 어린이도 32명이나 포함돼 있습니다.
[백철/송파구청 가정복지과 과장: 발달장애우와 지체장애 아동들이 건강한 아동들과 함께 뜀으로서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완주한 어린이들은 골인 순서에 관계 없이 모두 1등 상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 속에 장애우 어린이 32명도 모두 완주했습니다.
[박민규/발달장애 2급 : 기분이 너무 좋아요.]
등수보다 완주의 가치가 더 인정받는 사회, 차별과 편견 대신 이해와 사랑이 가득한 세상.
손을 꼭 잡은 어린이들의 환한 미소 속에 함께 하는 행복한 미래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영동 산간지방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를 비롯해 전국이 21도에서 26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해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 내륙산간지방의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경북 봉화와 충북 제천지방에는 올가을 들어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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