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13일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법률 위반)로 민주노총 허영구(50) 부위원장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 부위원장은 지난 5월7일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평택미군기지 확장반대´ 촛불문화제를 개최하며 차도에 무대를 설치하고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을 시도하는 등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15분께 서해안고속도로 매송IC 부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6차례에 걸쳐 소환장을 자택과 민주노총 사무실로 발송했지만 소환에 응하지 않아 허 부위원장을 수배해 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불법집회 주도 혐의' 민노총 부위원장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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