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결과, 서울시내 재건축 아파트의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 4일,
지난 5월 중순에 기록했던 종전 최고가격 2935만 원을 돌파한 것인데 지난 8월에 2882만 원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치솟았습니다.
서초구는 평당 2868만 원, 강동구도 평당 2953만 원을 기록해서 종전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채훈식/부동산업체 리서치팀장 : 파주, 은평뉴타운 고분양가 논란이 일면서 주변지역 아파트값을 상승시켰고 이것이 서울 강남까지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전망에 대해 판교 분양에서 보듯이 입지 조건이 좋은 곳에서 주택을 분양받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확인한 수요자들이 다시 서울 강남의 재건축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장기적으로 재건축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러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이미 천정부지로 치솟은데다 각종 규제로 인해 이익실현에 위험이 따르는 만큼 가격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 핵문제도 대형변수가 틀림없습니다.
수치로 나타난 재건축 아파트 가격상승도 매물 부족 상황에서 장기 투자자나 실수요자 중심으로 소량의 거래가 민감하게 반영된 결과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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