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오늘(13일) 시작됩니다. 북핵과 도박게임 파문 등 쟁점이 많아 여야의 격렬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정감사 첫 날인 오늘은 법사위와 국방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가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북핵문제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이어서 오늘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감사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핵실험 이후 우리 군의 대응과 북측의 동향에 대해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사위의 헌법재판소에 대한 감사에서는 전효숙 헌재소장 후보자의 국회 인준 문제와 함께, 법사위가 주선회 헌법재판소장 직무대리에게 국감에 출석하도록 요구한 부분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사위는 또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형제와 이헌재, 진념 전 경제부총리, 남궁진, 이창동 전 문광부 장관 등 거물급들을 증인으로 채택해 국감기간 내내 격렬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웅래/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 : 대안제시 국감을 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울러서 무책임한 정쟁화, 정치공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유기준/한나라당 대변인 : 북핵문제로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는 바다이야기를 다시 끄집어내서 감춰진 권력형 비리를 철저하게 파헤치겠습니다.]
올해 국정감사는 그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북한 핵실험 사태로 일정이 이틀씩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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