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방출 제한을 위한 교토협약을 오는 2012년 이후로까지 연장하는 협상이 미국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당초 협상 기대시한인 2008년을 넘어 2010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는 오는 2009년 1월인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퇴임 예정 날짜를 감안한 일정입니다.
교토협약 연장문제 주관 유엔그룹을 이끌고 있는 기후전문가 마이클 자미트 쿠타자르는 11일 노르웨이에서 열린 이산화탄소 관련 국제회의에서 "미국의 선거일정을 감안하면 포괄적 협약이 2010년에 이뤄지더라도 놀랄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온실가스 최대 배출국이지만 부시 대통령이 취임한 뒤인 지난 2001년 협약에서 탈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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