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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대북 규탄' 대규모 집회 이어져

사흘째 촛불집회…전국 6대도시 순회 집회 예정

<앵커>

보수단체들이 어제(11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대북 규탄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며 사흘째 촛불집회를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서울 청계광장.

북한 핵실험 규탄과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를 외치는 보수 단체들의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그제 북한의 핵실험 실시 발표 후 사흘째입니다.

재향군인회 소속 전직 군인들과 기독교 애국 운동 소속 원로 목사, 중도 보수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어제 집회에는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와 소속 의원 8명도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면서 전시작통권 환수를 연기하고 대북 지원을 전면 중단하라고 정부측에 요구했습니다.

[제성호/뉴라이트 전국연합대표 : 북핵 실험을 규탄하고 우리정부가 추진하는 작통권 조기 환수 문제와 한미연합사 해체를 철회해 줄 것을 촉구하는 집회입니다.]

참가자들은 또 현 정부는 외교 안보 정책 실패에 대해 사과해야 하며 안보 공백을 막기 위해 한미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수단체들은 내일 광주를 시작으로 18일까지 부산, 대구 등 전국 6대 도시를 순회하며 대북 규탄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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