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 연구소, 북핵 실험 추정장소 사진 공개

<8뉴스>

<앵커>

뿐만 아니라 현재로서는 미국을 비롯해 그 어느 나라도 북한이 핵실험을 한 곳이 정확히 어디인지 아직도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연구기관들이 핵실험 장소로 추정된 지역의 위성사진을 잇따라 공개했습니다.

이창재 기자입니다.

<기자>

미 연구소들이 핵실험 장소로 지목한 곳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부근 칙동입니다.

지난 5월에 촬영된 위성사진에는 핵 실험을 위한 터널 입구와 지원 건물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지난달에 촬영된 다른 사진에는 요인 숙소와 헬기장으로 추정되는 시설물이 보입니다.

미국 워싱턴의 핵 감시기구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 ISIS는 이곳을 핵실험 장소로 추정했습니다.

특히 터널 입구가 검은 점으로 나타난 것은 지난 1998년 파키스탄 핵실험 때와 마찬가지로 지하터널 위장용으로 만들어 놓은 건물의 그림자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싱크탱크인 글로벌 시큐리티도 지난 7월 촬영한 위성사진을 근거로 ISIS와 같은 곳을 핵실험 장소로 지목했습니다.

[존 파이크/글로벌 시큐러티 : 지원 빌딩들이 있고 빌딩 사이로 정원이 있습니다. 다른 빌딩들이 아래 있고 접근도로가 언덕과 터널 입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연구소는 북한이 길주 부근에서 핵실험을 준비하는 징후를 미국이 포착했다는 지난해 뉴욕타임스 보도와 최근의 위성사진을 비교해 볼 때 이곳이 핵실험 장소에 가장 부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