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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엔헌장 7장 원용 기본적 찬성"

"군사적 제재로 확대는 반대"

<앵커>

우리 정부는 유엔 안보리의 결의안 채택 움직임과 관련해서 유엔 7장 원용에는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외교부는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과 일본을 비롯한 비상임이사국들과 긴밀하게 접촉하며 결의안의 내용과 수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결의안에 우리 정부의 입장이 적절히 반영되도록 외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이후 긴급히 구성된 특별대응팀은 오늘(11일) 오전 회의를 갖고 핵실험에 따른 후속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유엔 결의안에 유엔 헌장 7장이 원용되는 데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헌장 7장에 규정된 구체적인 조치와 관련해 군사적인 제재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막기 위한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국가간 협의체인 PSI에는 부분적, 또 사안별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PSI에는 현재 6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실제 훈련 참가 대신, 참관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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