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북한의 핵실험 발표로 우라늄 농축 중단 요구를 거부해온 이란 핵문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란의 관영매체들은 북한 핵실험 소식을 간단히 전하면서, 북한의 핵 실험은 미국의 이중적 정책이 가져온 결과라고 미국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지난 2003년 탈퇴한 NPT, 즉 핵무기비확산조약의 철저한 이행을 유엔 안보리에 촉구하고 나서, NPT에 잔류한 자국과 북한의 핵 문제는 근본적으로 다름을 암시했습니다.
해외 전문가들도 IAEA의 사찰을 받는 등 비교적 공개적으로 핵개발을 해온 데다 행정부를 자유선거로 선출하는 민주국가인 이란과 북한의 핵상황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분석하며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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