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광웅 국방장관이 오늘(10일) 새벽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앞으로의 대처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도 열립니다.
국방부 중계차 연결합니다. 홍순준 기자, (예, 국방부에 나와있습니다.) 지휘관 회의, 시작됐습니까?
<기자>
예,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가 잠시 뒤인 11시, 이곳 국방부 2층에 있는 대회의실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윤광웅 국방장관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그리고 군단장급 이상의 주요 지휘관 50여 명이 참석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북한군의 동향과 우리군의 대비태세 점검, 그리고 앞으로의 대처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합참은 밤새 북한군에 특별한 이상징후가 포착되지 않았다며 대북 감시태세인 '워치콘'은 현 상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 쯤, 윤광웅 국방장관이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 긴급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두 장관이 20여 분 간의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의 핵 실험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으로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다음주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제38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 즉 SCM에서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SCM에선 전시 작전통제권 문제를 주 의제로 다루기로 했던 당초 계획이 바뀌어 북한 핵문제가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방부와 합참은 이르면 오늘 미군 정보당국으로부터 핵실험에 대한 분석 자료를 넘겨받아 핵실험이 실제 성공했는 지 여부와 추가 핵실험 가능성이 있는지 등에 대해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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