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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고온현상 주춤, 내일도 안개

<8뉴스>

올해는 단풍색이 다른해보다 더 예쁠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기대와는 달리 빛이 곱지 않은 부분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비가 워낙 적게 내린 데다가 가을 더위가 이어지는 고온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인데요.

고온현상은 이번주에는 조금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층에 있는 강한 바람띠가 우리나라 쪽으로 내려오면서 북쪽의 선선한 공기도 조금씩 영향을 주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주변으로는 별다른 구름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내일(10일)은 서쪽에서 바닷바람이 불어들어오게 되면서 바다안개가 오랜시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전 내내 안개 때문에 뿌연 곳이 많겠고요.

서울·경기는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울릉도·독도의 물결은 조금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도 오늘처럼 선선하게 출발하겠고 한낮의 기온도 25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는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에는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에는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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