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수천 명을 테러 감시대상자로 잘못 분류했다고 미 의회 소속인 정부회계감사원이 밝혔습니다.
정부회계감사원은 지난 2003년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테러감시대상자에 오른 수만 명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으며, 미국 교통안전청의 확인 결과, 수천 명이 잘못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테러감시대상자 오인 문제는 특히 2001년 9.11테러 발생 이후 속출했다고 회계감사원은 분석했습니다.
회계감사원은 이런 착오가 "여행 지연과 집중심문, 비행기 탑승 실패, 입국 거부 등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이들에 대해 보상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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