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전략적 차원에서 석유 비축을 시작했다고 중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에너지국의 쉬딩밍 국장은 저장성에 모두 16개의 대형 석유저장 탱크를 마련하고 중국내에서 생산된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이 곳 외에도 3곳에 전략적 유류비축기지를 내년 또는 2008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쉬딩밍 국장은 설명했습니다.
쉬딩밍 국장은 그러나 이들 탱크에 얼마의 석유를 비축할 지, 비축절차가 언제 완료될 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국내 유전에서 자체 생산한 석유를 소비해오다가 90년대 들어 석유 순수입국이 됐으며, 지금은 고도 성장에 따라 일본과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석유수입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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