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과일 등 제수용품이 크게 올랐습니다. 명절 때마다 꼭 필요한 물건들의 일제히 올라서 서민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편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와 배, 밤 등 제수용품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기준으로 일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사과는 4.4% 올랐고, 배는 2.6% 밤은 3.4% 비싸졌습니다.
실속 추석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등어도 하루만에 2%나 올랐습니다.
정부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출하량을 집중적으로 늘렸지만, 제수용품의 가격 상승을 막지는 못한 셈입니다.
그러나 대추, 돼지고기, 닭고기는 공급량에 여유가 있어 평상시 보다 공급을 5배까지 늘린 덕에 1주일 전에 비해 가격이 소폭 내려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정부는 물가안정대책과 함께 추석연휴기간 민생 안정 대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추석연휴기간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체불근로자에 대한 생계비 대출과 무료법률 구조서비스를 해주고 있습니다.
또 중소기업 정책자금중 남는 재원 600억 원을 추석전후 중소기업의 시설, 경영안정 자금으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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