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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행렬 본격 시작, 전국 고속도로 곳곳 정체

<8뉴스>

<앵커>

추석연휴를 이틀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지금 고속도로 사정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최희진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많이 막힙니까?

<기자>

현재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막히는 구간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부선 수도권에서 충남 구간이 가장 막히고 있습니다.

부산 방향 서울요금소에서 천안분기점까지 68km 구간과 남이에서 죽암휴게소까지 심하게 정체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매송에서 서해대교, 당진에서 서산 구간에서 차량들 흐름이 답답합니다.

중부고속도로는 곤지암에서 일죽까지, 영동고속도로는 신갈에서 양지터널까지 차량 소통이 어렵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입니다.

화면 오른쪽 부산 방향으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부근입니다.

화면 왼쪽 강릉방향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못내고 있습니다.

현재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 광주까지는 6시간, 대전까지는 4시간, 강릉까지도 4시간 정도 걸립니다.

도로공사는 오늘(4일) 자정까지 33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미 25만대가 서울을 벗어났지만 내일 새벽 2시 쯤까지는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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