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3일) 북한의 핵실험 발표에 대해서, 우리 정부는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핵실험 계획에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윤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낮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해 통일, 외교, 국방 장관 등이 참석하는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 외무성의 핵실험 발표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등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오전 장관급 조정회의가 끝난 뒤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발표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고 북측에 핵실험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회의 결과를 보고 받은 뒤 "냉철하면서도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발표가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완전히 파기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또 북핵문제를 두고 다른 나라들과 협의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북한의 이런 행동은 문제 해결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측이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모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반기문 외교장관은 오전에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에 이어 오후에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