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시작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북한이 "이미 이룩된 '군사적 합의'에 관련된 토의를 위해서"라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보내 실무회담 수석대표 접촉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이 구체적인 이유나 안건은 밝히지 않았지만 남북 철도 시험운행을 위한 군사적 보장 문제나 서해상의 새로운 해상 경계선 설정 문제, 남북 국방장관회담 개최 문제 등이 거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남북 군사당국 간 접촉은 지난 5월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4차 장성급 군사회담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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