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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연휴 날씨…가끔 구름 많고 일교차 클 듯

9일이나 되는 추석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물론 징검다리 근무일을 모두 휴일로 바꿀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이지만 말입니다. 9일을 다 쉬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휴일이 9일이나 된다니 그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부터 기상청이 연휴기상전망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기상청 공식 홈페이지(www.kma.go.kr)나 열린기상청(www.weather.go.kr)에서 매일매일 자세한 연휴날씨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필요할 때 찾아보면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별 특징 없는 연휴 날씨 "

오늘 기상청이 발표한 연휴날씨 전망을 보면 뭐 특별히 앞세울 만한 것이 없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가끔 많은 구름이 하늘을 가리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고 전국적인 비소식은 없다는 것인데요.

기온도 평년과 비슷해 아침기온은 15도 안팎, 낮기온은 25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니까 오늘과 같은 날씨가 거의 매일 이어진다고 보면 되겠지요.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고 한 낮에는 조금 더운 듯한 느낌이 드는 가을 날씨. 바로 이런 날씨가 연휴 내내 이어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때문에 일교차는 클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겠습니다.

"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볼 듯 "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 속에 그래도 가장 궂을 가능성이 큰 날은 10월 1일과 4일, 5일 입니다. 이 때는 약한 기압골이 지나면서 전국에 낮은 구름이 가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제주와 남해안지방의 강수 확률이 40%로 약한 비가 떨어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추석인 6일의 경우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문에 한가위 둥근 보름달은 구름사이로나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16호 태풍이 변수 "

그나마 변화가 거의 없는 추석 연휴 날씨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는 것은 16호 태풍입니다. 10월 1일 이후에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 주변의 바닷물 온도가 차고 또 우리나라에 북쪽의 찬 공기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어서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현재로서는 일본으로 북상하다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일본 남쪽 해상을 타고 이동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이번 태풍이 우리나라쪽으로 올라오지는 않지만 워낙 덩치가 클 것으로 보여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토 : 아침 안개 조심,    일 : 구름많은 휴일 "

이번 주말날씨도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토요일 아침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일요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을더위가 주춤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가을 볕은 아직 뜨겁습니다. 낮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면서 일교차가 큰데요. 일요일은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토요일보다는 훨씬 지낼 만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즐거운 주말,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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