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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추석 연휴…귀성행렬 시작

이번 주말부터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고속도로와 터미널, 역 등에는 일찌감치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행렬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은 특히 징검다리 연휴가 끼어 최장 9일까지 휴일을 즐길 수 있게 됨에 따라 해외여행에 나선 사람들도 유난히 많아 이번 연휴기간 동안만 25만 명이 출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난히 어려운 경기 탓에 재래시장과 서민들의 살림살이에도 찬바람이 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긴 연휴가 반갑게 느껴지는 것만은 아닌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고향으로 향하는 표정과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의 날씨 소식 등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아파트 분양가 원가 공개 방침을 밝힘에 따라 주택 공급시장에 일대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르면 내년 4월쯤이면  민간 아파트까지 원가 공개가 이뤄질 것으로 시장에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가 공개가 반드시 아파트값 안정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금으로서는 다소 우세한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충분한 준비를 통해 투명한 원가 공개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여당 내부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당과 상의 없이 이런 중요한 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데 대해 당혹해 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법률화 작업을 둘러싸고도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유엔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3차 예비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사무총장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기사도 들어와 있고, 청계천 복원 1년을 맞은 서울의 변화상도 짚어 봤습니다. 며칠 전 보도해 드렸던 전남 구례의 장뇌삼 50만 뿌리 도난 사건은 주민들의 자작극으로 밝혀졌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8시 뉴스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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