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는 거역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민간 부문까지 포함해 분양원가 공개제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MBC 백분토론에 출연해, 제도 도입에 반대해 온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국민들이 공개하는 것이 좋겠다고 바라고 있으니 그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민간 부문도 원가 공개 대상에 포함시킬 생각인지 묻는 질문을 받고, "가급적이면 많이 공개하는 쪽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분양원가 공개를 추진하더라도 신중하게 해야 한다"면서, "개인 사업자들이 그런 제도 아래서는 집을 짓지 못하겠다고 할 경우에 대비해 공공 분야에서 대대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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