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지명 인사는 대통령의 권한에 근거해 당연한 욕심을 부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MBC 백분토론에 출연해서, "중도 진보 성향이라고 할 사람이 헌재 소장 임기 6년을 채워주길 바라는 것은 임명권자에게 주어진 권한이자,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전효숙 후보자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한 인사는 아니며, 인사할 때는 개인적 이익이 아니라 수행해야 할 시대 정신과 시대 과제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 임명 동의 논란과 관련해선, 한나라당의 요청대로 "절차를 보완했으니 어떻든 국회에서 결론을 내야 하며, 자신은 국회의 처분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임명 철회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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