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대의 토종꿀 생산 단지인 오대산 부연동 마을이 추석 대목을 맞고 있습니다. 일년에 한 번, 추석을 앞둔 이맘 때쯤 수확에 들어가는데, 명절 선물 결정하지 못한 분들은 한 번 눈여겨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기자>
수확을 앞둔 벌통 내부가 황금색 토종꿀로 가득 찼습니다.
삼베로 정성스레 짜내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토종꿀이 제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대산 자락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이 부연동 토종꿀을 생산해내는 원동력입니다.
[박영애/부연동 토종꿀 작목반장 : 밤나무, 앵두나무 등 나무들을 많이 심어서 이 나무들이 10년 이상 다 됐습니다. 그래서 이 고목에서 꿀이 나오기 때문에...]
봄부터 가을까지 모아둔 꿀은 추석을 앞두고 일년에 단 한 번만 수확합니다.
아카시아나 밤꿀처럼 종류에 따라 일년에 여러번 수확하는 양봉보다 양질의 꿀이 생산되는 이유입니다.
농협 판매장이나 택배를 통한 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권진숙/농협 : 평상시에는 매일 드시던 분, 꿀 선호하시던 분들이 드시는데 요즘은 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선물하시느라고 많이 오시거든요.]
오대산이 키워 낸 무공해 토종꿀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인기몰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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