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내 탈 계파를 주장하는 초선의원 23명이 28일 '처음처럼'이라는 당내 모임을 정식 발족했습니다.
처음처럼 소속 의원들은 창립선언문에서 "2007년 대선에서 민주개혁세력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준결사체로서, 계층과 단체를 아우르는 범사회적 연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정권 재창출을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며 "우리당은 이런 상황에서 완전 국민 경선제를 통해 어떠한 기득권도 배제하고 국민의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족식 후 이어진 세미나에서 민병두 의원은 "범개혁세력이 제3지대에서 헤쳐모이는 방식은 주도세력의 부재로 쉽지 않을 것"이라며 여권 일각의 대통합 신당 창당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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