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극장가 역시 코믹영화가 강세죠?
재미를 추구한 상업영화들이 추석 대목을 노리고 있는데요.
조폭시리즈 영화 '가문의 부활'.
추석개봉작 중 최대인 420개관 개봉을 앞두고 있죠?
게다가 이전 시리즈 2편이 모두 9월에 개봉, 관객몰이에 대 성공을 거두면서 올해 역시 흥행이 점쳐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질펀한 사투리 욕설, 그리고 지나치게 배우들의 개인기에 의존한 구성과 자극적인 웃음이 문제입니다.
추석 극장가 점령을 예고하고 있는 또 하나의 영화, '타짜'
도박판에 모든 것을 건 전문 도박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도박꾼들에 대해서 미화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추석 극장가 박빙의 승부를 겨루게 될 이 두 편의 영화!
가족과 함께 보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죠?
하지만 잘 살펴보면 올 추석, 가족과 함께 볼만한 영화들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명절 단골손님, 성룡 주연의 '비비 프로젝트'
유괴한 아이를 지키기 위한 성룡의 사투가 벌어지는데요.
이 영화의 특징.
액션영화 임에도 불구하고 난무하는 총격씬이 없습니다.
오로지 성룡 표 코믹 액션으로 승부하는데요.
여기에 아이와 함께 만들어내는 사랑과 감동 스토리도 양념처럼 숨어있습니다.
또 하나의 가족 영화.
나이 어린 자녀들과 보기에 안성맞춤인 영화죠?
'앤트불리'입니다.
마법 때문에 개미 왕국으로 가게 된 소년의 모험담을 담고 있는데요.
여기에다 가벼운 교훈까지 곁들인 애니메이션 영화이니만큼 가족영화로 손색없겠죠.
이번에는 국내영화입니다.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신작, '라디오스타'
가상의 영월 방송국에서 DJ를 맡게 된 왕년의 가수 왕 박중훈과 그의 매니저 안성기.
명콤비가 만들어낸 영화죠.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웃음과 가슴 찡한 감동이 어우러진 휴먼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가족영화들!
추석 극장가에서 가족 관객들의 발길을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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