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구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사상최고치에 도전하고 있는 뉴욕증시, 오늘(28일) 궁금합니다. 어땠습니까?
<기자>
오늘 한때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최고치에 불과 2포인트 격차로 다가서기도 했지만 상승폭이 줄면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2000년 1월에 기록한 1만 1천722에 육박했다가 결국 19포인트, 0.17% 상승에 그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이번주 사흘연속 오르며 2포인트, 0.1% 상승했습니다.
에스앤피 500지수는 0.25포인트 상승하는 강보합에 거래 마쳤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국내 주요기업들, 보합선에서 소폭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뉴욕증시의 초반 강세 영향으로 0.4%에서 0.9%대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가 초반에 사상최고치에 육박하는 강세를 보였던 건 두가지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지난 8월의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량이 예상을 크게 웃돌며 주택경기의 급격한 냉각에 대한 우려를 덜었다는 점, 또 하나는 국제유가가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급증하며 장중에 하락한 덕분입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장중에 급등세로 돌아서자 뉴욕증시도 상승폭이 줄며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는 연중최고치를 이틀째 기록했으나 사상최고치 경신을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앵커>
국제유가가 장중에 갑자기 급등한 이유라도 있나요?
<기자>
국제유가가 장중에 급등했습니다.
2달러 가까이 올라 배럴당 63달러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예상대로 미국의 에너지 재고가 크게 늘어났는데도 국제유가가 60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자 투기세력이 사자에 나서며 유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는 엔화에 나흘연속 올랐습니다.
새 집 판매가 늘자 미국경제의 급격한 침체 위험이 줄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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